주요내용

￭ 인도 정부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에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'Viksit Bharat@2047'을 추진 중이며,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 활용 측면에서 원자력 이용을 확대해 가고 있음

￭ 인도는 현재 8.88GW 수준의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47년까지 100GW로 확대한다는 도전적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, 민간·해외 자본유입과 공급업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원자력법과 원자력손해배상법 개정을 검토 중인바, 인도 내 원자력 분야의 투자와 혁신에 유리한 제도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됨

￭ 또한 자국이 보유한 가압중수로 기술을 기반으로 소형모듈형원자로(SMR) 및 선진원자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건설 사업도 준비 중에 있음

￭ 한편, 최근 미-인도 양국은 최근 민간 원자력 협력을 강화해 가고 있는바, 이러한 미-인도 원자력 파트너십은 단순히 2008년 체결한 협정의 실현을 넘어, 다양한 지정학적·경제적 맥락 속에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됨

출처 : 한국원자력연구원 국제원자력정책동향_국제 원자력 정책 브리핑(2025-03)